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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된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비흡연자 대비 흡연자에게서 호흡기 증상 발생 및 폐기능 이상 소견을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흡연을 하게 되면 기도에 염증이 생기고 독성물질이 분비되어 기도를 망가뜨립니다.
또한 산소를 받아들이는 폐가 정상 기능을 못해 항상 숨이 찹니다.
가래를 제거해주는 섬모세포도 손상되어 잔기침도 늘게 됩니다.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위험 인자에 노출된 병력이 있는 환자라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폐 기능 검사에 의해 기도폐쇄 소견이 객관적으로 증명될 경우 진단 가능합니다.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흉부 X선 검사, 전산화단층활영(CT)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위험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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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위험인자의 제거
금연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예방과 진행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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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약물요법
(약물요법은 증상 예방 및 완화에 기여합니다. 또한 빈도와 정도를 감소시켜 건강 상태를 개선시키고 운동 지구력을 향상시킵니다.)
기관지 확장제 : 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부신피질 호르몬 흡입제 : 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 및 신체 운동능력을 호전시키고 입원 필요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독감예방주사) : 심각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을 5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고령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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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약물 외의 치료
호흡재활 치료 : 증상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합니다. 신체적, 정서적으로 매일 일상생활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원리입니다.
산소 치료 : 심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가 저산소증이 기준치 이하인 경우 장기간 산소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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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악화 시 치료
증상 악화의 가장 흔한 원인은 기관, 기관지의 감염 및 공기 오염물질 등이 있습니다.
악화 치료 방법은 흡입용 기관지 확장제, 테오필린, 전신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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