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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주요 증상

성인에서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다음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무기력
  • 지속적으로 피곤한 느낌
  • 변비
  • 추위에 비정상적으로 민감(점진적으로 발생함)
  • 근육 경련과 강직
  • 체중 증가(식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 피부와 모발의 건조증
  • 탈모
  • 목이 쉰 듯한 목소리
  • 심박수 저하
  •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 이상 증세

치료법


  •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여 결핍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주요 원리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병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심장질환, 의식불명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을 통해 빠르게 치료해야 합니다.


  • 환자 대부분은 평생 동안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용법, 용량만 잘 지킨다면 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물 복용과 함께 약 2~6개월으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선 호르몬 용량 적정 여부를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 약물 복용 기간은 발생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 목적으로
    방사성 요드를 투여해서 발생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회복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호르몬을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만성 자가 면역성 갑상선염에 기인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러나 만성 갑상선염의 일부 환자들과 급성, 아급성 갑상선염 등
    일시적인 갑상선염에 기인하여 발생된 경우라면
    자연 회복되어 일정기간 치료 후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들은 꾸준한 갑상선 호르몬 유지 치료가 중요합니다.
약물 중단 여부는 정기적인 갑상선 기능 검사 및 의사 소견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